[사연을 담다] 좋은 나무 좋은 열매 – 애드리아나

 

성경에 모순은 없습니다

저의 이름은 아드리아나입니다.
저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아주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특히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제가 매주 일요일 꼭 교회에 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랐어도, 전심으로 마음을 다해 기독교를 믿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도 답을 해줄 수 없는 성경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모순도 보였지만, 주일학교 강사들이나 목사에게 이에 관해 물어보았을 때 모른다고 하거나, 순종적이지 않다고 하며 그냥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들이 저의 신앙생활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 다닐 때 우연히 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를 가르치는 성경공부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의 가르침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단한데도 모든 부분이 말이 되었고, 성경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질문을 했을 때도 저를 이상하다는 듯이 보지 않았고, 오히려 질문에 대한 답을 받았습니다.
또한, 성경을 더 제대로 배우고 알라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수년 동안 과학과 종교 사이의 모순에 의한 논란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과거에 성경을 열심히 믿고 따르다가도 성경은 그저 동화일뿐이라며 믿음을 져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저는 의사이고, 과학은 제 생활의 일부입니다.
검증된 연구를 통해서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제 삶의 일부인 과학을 무시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정명석 목사님의 설교가 전해지는 예배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은 과학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모순은 없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배우게 되면 과학과 관련된 모순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그분이 가르치시는 교회 중 한 곳을 다니게 된지 9년이 넘었고, 매일 저의 신앙은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더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성경에 예수님께서는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목숨을 바쳐 수천 명의 교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치며 살아오셨습니다.
그 삶은 온 마음을 다해 삼위일체를 존중하고 섬기는 삶이며, 하나님이 정말 사랑하시는 이 세상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해주며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의 가치를 알아주는 삶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믿는 신자로써, 신앙이 없는 자들이 하나님을 비난하게 만드는 삶을 살면 안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저는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영광으로 빛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홍보대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생각을 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정명석 목사님께서 이미 그런 삶을 살고 계시는 것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온 마음을 다하면 저도 그렇게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전하는 방식으로 인해 많은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교회의 교단이나 종교적 성향에 근거한 것이 아닌, 성경에 100% 기록된 방법으로 가르치십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오래된 방법과 생각을 버리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보기에 자신들의 전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가르치거나 믿는 것을 놓고 그들을 악평하는 모습을 볼 때에 정말 속상합니다.

사도바울 때도,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그가 가르치는 방법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예수님을 정말 사랑한 사도바울도 많은 박해와 투옥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 당세에 핍박과 투옥의 사슬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며 이 사슬은 복음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각 교회에 편지했습니다.

의로운 하나님의 사람인 요셉조차도 사람의 말로 인해 간통죄라는 부당한 고발을 당했습니다.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항상 “나무의 열매로 나무를 판단하라” 고 하셨습니다.
좋은 나무는 항상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정명석 목사님의 삶만으로도 그가 선하다는 것에 대한 충분한 증거입니다.

내용 더 보기

real story [12. 뿔을 빼내신 주님]

모태신앙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신앙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끄러운 삶이었다. 중학교 시절, 학교는 일주일에 1~2일만 등교했다.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히거나 돈을 뜯어냈다. 학교에 가면 늘 사고를 쳤고, 경찰서에 간 적도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어느 날, 전국 중고등부 목사님과 우리 교회중고등부 모임이 있었다.

 

전체 모임을 마친 뒤 개인별로 목사님 과 면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면담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교사님들에게 떠밀려 타의 반, 자의 반 면담을 하게 됐다. 집이 교회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제일 마지막 면담 순서를 배정받았다. 바로 앞 사람이 면담을 마치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면담하시는 목사님도 많이 지치셨을것 같아 그 무엇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반갑게 맞아 주셨다.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 내 마음을 위로해 주셨다. 면담이 끝난 후 시계를 보니, 2시간 가까이 지나 있었다. 20분도 지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며칠 동안 아무리 생각해도, 면담을 해 주던 목사님의 모습은 다른 사람 같았다. 목사님을 통해 주님이 오셔서 말씀해 주시고 붙잡아 주셨다는 것이 깨달아지면서, 너무 감사하기도 했지만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웠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되겠다고 결심했다. 우선 말씀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들으려고 했다. 기도와 찬양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한순간도 잊지 않고 주님과 대화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변화되어 가면서 조금씩 행복감을 느끼던 어느 날이었다. 주일예배 말씀 중에 “죄가 있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라는 말씀이 충격적으로 들렸다. “이때까지 지은 죄는 어떻게 하지? 회개해도 완전히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회개 기도를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깨끗해지는 느낌이 없었다. 두 달이 지나니 서서히 회개기도를 하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나는 절대 회개가 되지 않는 것일까? 너무 늦은것일까?’ 하며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교회 대학부에서 수련원에 가는데, 한 형이 같이 가자고 했다. 고등부인 내가 특별히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가지 않겠다고 했다. 거절하자마자 스마트폰을 손에서 떨어뜨려 고장 이 났다. 그 스마트폰을 주우려다가 넘어지기까지 했다. 왠지 꼭 가야 할 것 같아서 생각을 바꿨다. 수련원에서 회개를 하면 혹시나 그 기도를 더 잘 들어주시진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수련원에 있는 돌조경 위로 올라가서 회개기도를 시작했다. 무려 2시간을 넘게 기도를 했는데도 무릎만 아프고 전혀 회개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결국 포기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그동안 철없이 살았던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주변에 쌓아 놓은 바위들을 보면서 ‘우와, 바위 정말 멋있다’ 생각했는데 순간 음성이 들렸다.  “ 너도 돌을 주우러 가라 .”

 

왜 그래야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안 그랬다간 또 다칠 것 같아서 돌을 찾아 나섰다. 수련원 곳곳을 3시간이나 넘게 돌아다니며 찾아봤지만 눈에 띄는 돌이 없었다. 포기하고 내려오는데, 길 한가운데에 돌이 하나 보였다. ‘저거다!!’ 하고 주웠다. 돌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보니 사람 모양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사람 머리에 뿔이 길게 나 있는 게 딱 사탄 형상이었다.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아… 나는 회개해도 안 되는구나. 이거 보여 주시려고 수련원에 데리고 오셨구나…” 하며 땅을 치며 계속 울었다. 너무 슬프고 괴로웠다. 이런 돌이 수련원에 있는 것이 너무 싫어서 돌을 힘껏 던져 버리고 다시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왔다.

 

거의 다 내려왔을 즈음 “다시 주워라” 하는 음성이 들렸다.

‘아니, 그러면 아까 말씀하시지 왜 주차장에 다 내려와서 말씀하시나…’ 하며 불평이 나오려 했지만 꾹 참았다. 던져 버렸던 그 돌을 다시 가지러 갔다. 돌아가는 오르막길이 너무 힘들었다. 왜 찾아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감동을 따라 갔다. 신기하게 아까 발견한 것과 똑같은 색의 돌이 저 멀리 보였다. 그 돌인가 싶어서 돌을 주웠는데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았다.뿔이 달린 사람 모양, 사탄의 모습이었던 돌에 뿔만 잘려 나가 있었다. 사람 형상으로 변해 있었다. 그래서 ‘아, 회개하기 전 내 모습은 뿔이 달린 사탄의 모습이었지만, 회개하면 결국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셨구나!’ 하고 깨달아졌다.

 

간증
이때부터 더 회개기도에 불을 붙였다. 중학교 시절에 괴롭혔던 아이들을 한 명씩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했다.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맛있는 것도 사 주며 용서를 구했다. 위기의 순간에 만물인 돌을 통해 깨우쳐 주신 하나님이 아니었 다면, 그 자리에서 회개를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평생 불행한 인생이라며 불만과 불평으로 살았을 것이다. 회개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용 더 보기